(주)에스제이테크, 강원도 E-Mobility 전문기업 K-UAM Confex 2024 참가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도 E-Mobility 전문기업 (주)에스제이테크(본사 횡성)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회 K-UAM Confex에 지난해에 이어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K-UAM Confex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 국내외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회 차를 맞이했다.
Confex는 강연(CONFerence)과 전시(EXhibition)의 합성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플로리다주, 영국 크랜필드대학교, 영국 연구혁신청(UKRI), 롤스로이스, 일본 경제산업성,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프랑스 사프란, 대한항공, SKT, LH 등 국내외 주요 도시 및 기관 전문가들의 강연뿐만 아니라, 글로벌 UAM 기관 및 기업의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4회 K-UAM Confex 전시의 주제는 "두 도시 이야기"로, 현재의 인천("Metropolitan City, INCHEON")과 미래의 UAM 도시("Future Air Mobility City")를 주제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UAM 기체 전시와 관제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에스제이테크는, UAM 선도도시 인천에 소재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UAM 연관 산업을 연구하는 황환철 연구소장(에스제이테크 소속)과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김광기교수 자율시스템연구실 공동으로 개발한 e-Volt 및 배송로봇(MOTIO GVD-10, 캐디봇 (MOTIO GVG-10), 48V 20Ah 탈부착 가능한 모듈형Battery Pack &Battery Management System, UGV(AMR) 와 UAM 융합을 위한 자율 이착륙과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물류 재고파악 협업로봇 (시연영상)을 통해 현재 UAM의 배터리 용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사, 물류, 소방, 방제, 농업, Smart factory 등 다양한 산업에 연계할 수 있는 기술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했다.
황환철 연구소장은 “현재 UAM 기업들이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이러한 미래에 대한 투자는 UAM 산업발전 및 보급을 높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것”이라며 “관광자원이 풍부한 강원도와 함께 그동안 개발한 관련기술을 적용한 UAM, Smart 도시, 광산장비 전동화 재제조, 배터리 재제조, 배송로봇 등 실증을 통한 사업화를 기대하고 있다"며"강원도 모빌리티 및 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이미 사업화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질 높은 연구개발과 외부 투자 유치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및 지능형 로봇 분야에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에스제이테크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참여


에스제이테크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서 주최하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4차 산업과 접목된 e-모빌리티 제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이다.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참여 국가 30개국, 참여 기업 200여개 사, 관람객 15만명에 달하는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e-모빌리티 시승, 문화컨텐츠 체험 등 모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국내외 바이어 참여 확대를 통한 국내 최대 B2B, B2C 마켓, 그리고 인재 고용 희망 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연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 등의 컨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에스제이테크는 농업/특수용 전동차량인 MEV-200, K-SMART CAR 등을 전시, 관람객과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선보였다.

강원대 'KNU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 25일 개최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25일 춘천 캠퍼스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 KNU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24일 강원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엔 신성이엔지, 단정바이오, 청아굿푸드, 다럼앤바이오, 신성바이오, 클린플라스틱, 지원바이오, 데어리젠, 토다이수, 페스티벌온, 동화푸드, 알엠사이언스, 에스제이테크 등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기업과 만나 취업 기회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란 게 강원대의 설명이다.
이광호 LINC3.0 사업단장은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an123@news1.kr
K-UAM, 이제 드론 택시를 탈 수 있다고?

지난 8월 '아라뱃길'에서 최초로 UAM(도심항공교통) 비행이 시행됐다. 점차 기술을 강화하고 검증을 거듭하며 한강, 이후에는 탄천까지 UAM 시행을 확장할 계획이다. 단지 SF영화에서만 나올 것 같았던 이른바 도시 드론 택시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3년 11월 미국 뉴욕에서는 전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항공택시를 시범적으로 운행하였으며, 2024년 파리에서 개최된 올림픽에서는 도심항공교통서비스의 시범 운영이 진행되었다.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류의 교통수단으로서 UAM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관련된 과학적 원리와 정책 현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UAM은 Urban Air Mobilith의 약어이다. 항공 교통수단을 통해 사람과 물건을 운송할 수 있는 도시교통 체계를 의미하는데, 흔히 드론이라고 하면 개별로 움직이는 소형 멀티콥터를 연상하기 쉽지만 드론은 무인기 전체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항공수단을 개발하고자 하는 움직임 속에서 드론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고, 그 중 다수의 로터를 가지고 있는 멀티콥터의 연구도 존재한다. 날개의 회전을 통해 발생하는 양력으로 비행하는데, 유인 멀티콥터가 운행되기 위해서는 고효율의 배터리와 추가적인 기술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연구를 거듭한 현재 상용화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 UAM에 얽혀 있는 기술과 eVTOL
UAM 산업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항공기의 종류는 eVTOL이다. VTOL은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줄임말로 활주 없이 수직으로 이륙과 착륙을 할 수 있는 비행체를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헬리콥터로 대표되는 회전익 항공기가 있으며, 드론 또한 수직으로 이륙과 착륙을 할 수 있는 비행 형태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VTOL의 비행 방식을 전기의 힘으로 수행하는 것이 eVTOL로서, 도심항공교통 체계에 가장 적합한 비행체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관련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많은 제조업체에서 eVTOL 항공기를 제작,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eVTOL은 헬리콥터보다 조금 높은 300~500m의 고도에서 이용할 수 있다.
- 국내에서도 드론 택시를 탈 수 있을까?
2023년 6월 도심항공교통법이 국회 국토위에 상정된 후 10월 도심항공교통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제도권 안에서도 승인이 이루어진 것인데, 2023년부터 과기정통부는 국토부와 기상청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었던 "국제전기통신연합 정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 국제회의"에 참여하여 각종 사이버 보안 표준 과제 및 표준화 승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승인된 내용 중에는 첨단항공교통 데이터를 위한 보안 가이드라인에 대한 신규 표준 과제도 포함되어 있다. 기술적인 부분과 더불어 제도, 보안에 관한 노력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 K-UAM의 도입은 얼마 남지 않은 이야기
국내 교통체증에 관한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됨에 따라 교통혼잡비용의 82%가 대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UAM을 활용하면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고, 교통수단의 선택지가 넓어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을 줄여줄 수도 있다. 더불어, 기존의 헬리콥터와 다르게 전기를 동원으로 하는 만큼 친환경적이다.
도심항공교통으로서 소음 문제에서는 자유로울까? 소음이 심한 기존의 헬기와는 다르게 eVTOL은 대화가 가능한 수준인 63dB을 넘지 않는 선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다양한 잠재성을 지닌 UAM의 도입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초기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제도를 개선해나간다면 혁신적인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s://blog.naver.com/with_msip/223431569897
힐링 독서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요란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을 사는 현명한 행복에 관하여
행복을 찾는 방법이 아니라
불행에 대한 수비력을 길러주는 58가지 인생 이야기
《1cm 다이빙》, 《홈 in 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세이스트 태수가 2년 만의 신작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로 돌아왔다. 이번 신작에서 저자 태수는 그동안 선보였던 이야기보다 한층 성숙하고 현명하게 삶의 행복에 가까워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로운 것, 짜릿한 것, 남들보다 높은 곳에서 행복하고 싶어 발버둥치는 사람들에게 행복은 꼭 그런 데에만 있는 게 아니라 불행해지지 않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조용히 알려준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요란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을 살아가는 튼튼하고 단단한 태도에 대해 말한다. 시끌벅적 기쁜 일을 찾아다니기보다도, 울 일이 없고 별다른 나쁜 일이 없는 하루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랬을 때에야 진정한 행복이 우리 곁에 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울고 싶어지는 날이면 태수 작가의 글을 찾는다. 충분히 울고 다시 나아가기 위해”, “〈불편한 편의점〉 이후로 오랜만에 끝나지 않길 바라던 책”이라며 극찬하고, SNS에서 선보인 선공개 원고에도 빨리 책으로 출간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제 당신 차례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를 읽고 현명하게 행복해질 수 있다. 혹자는 여전히 의심스러운 목소리로 그토록 조용한 인생에서도 행복을 발견할 수 있냐고 묻지만 저자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단호하게 답한다. “물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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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너무 쓸데없이 불행하고 너무 복잡하게 행복하다
조용한 인생에서도 행복을 발견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
행복은 행복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믿겠는가?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가진 것이라고 오해한다. 사람들이 몰리는 사진 명소에나 있다고 생각한다. 줄 서는 맛집에, 비싼 물건에, 남들이 보고 부러워할 만한 대단한 것들에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가장 쉽게 행복해지는 방법에는 ‘행복’이 없다. ‘불행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에서 저자 태수는 우리가 놓쳤던 바로 그 지점을 짚는다. 사람이란 의외로 행복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희망은 없어도 절망도 없이 내일을 또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할 수 있다”고. 이 원고를 먼저 읽은 독자들 역시 같은 부분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며 짜릿함보다는 편안함이 좋아지듯 우리가 삶에서 추구해야 하는 행복도 특별한 것보단 일상적인 것에 가깝다. 시시각각 감정이 소용돌이치고,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는 삶보단 별일 없이, 아픈 곳 없이 불행하지 않은 삶이 훨씬 확실하게 행복하다는 것을 몸소 체감한다.
이 책은 지난 2년 간 저자가 가장 쉽고 현명하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느끼고 고민한 것들의 결정체다. 행복을 찾는 방법이 아니라 불행에 대한 수비력을 확실하게 길러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러니 쓸데없이 불행하고 복잡하게 행복한 삶에서 벗어나 더 확실하게 불행에서 벗어나 단순하게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