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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 중국, 잇단 도시봉쇄… '떨고 있는' 車·부품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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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도시 봉쇄' 정책을 펼치면서 인천 자동차 부품 기업들도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중국은 이달 들어 중국 선전시를 봉쇄했으며, 웨이하이시 등 봉쇄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내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 일부 지역 또한 내달 1일까지 봉쇄하기로 했다.

28일 자동차 부품 개발·생산기업 (주)경신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 있는 협력업체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제품 생산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협력업체 중단에 생산 영향
사태 장기화 등 불확실 차질 우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신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에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인 와이어링하네스(배선뭉치)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업체이기도 하다.

경신은 현재 제품 납기를 못 맞추는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중국 협력업체 가동 중단이 지속하면 생산 차질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과 중국 외 해외 공장에서 협력기업을 발굴하는 등의 방안을 찾고 있다.

경신 관계자는 "중국 측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국내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국 생산 거점에서도 협력업체를 발굴하는 등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 사업장 있어도 '간접 피해'
타 기업 중단 따라 생산 물량조절


인천에 사업장을 두고 건설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주)에스제이테크도 간접 피해를 입고 있다. 중장비 제조기업이 다른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공장 가동을 잠시 멈췄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자 에스제이테크도 재고 등을 고려해 생산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

에스제이테크는 제품 대부분을 국내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공장 가동은 가능하지만, 생산 물량을 내보내지 못하면서 추가 제품 생산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제조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조치가 언제까지 어느 규모로 이어질지 예측할 수 없다. 이런 불확실성이 가장 우려된다"며 "중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악화하지 않기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도시 봉쇄는 인천항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봉쇄 조치가 시작된 상하이는 인천항과 교역 규모가 가장 큰 항만이기 때문에 물동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봉쇄 기간에는 항만에 장치된 화물을 반출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화주 등이 제때 화물을 받지 못하는 피해도 우려된다.

출처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SJ 人터뷰 -
[ 도제¹와 마이스터² 스토리 - 김효재 사원, 김고은 연구원 ]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고은 연구원: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안녕하세요. 저는 ICT 융합 연구소에 재직중인 김고은 연구원입니다. 황환철 소장님이 매일 아침마다 좋은 말들을 ICT 융합연구소 단체 채팅방에 남겨주시고 계신데, 이런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고 싶어서 기억에 남는 말이 되었고 저희 연구소를 잘 표현하는 문장인 것 같아 소개해보았습니다.
2019년에 취업과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에 당사에서 취업 공고가 올라왔고, 저는 IT 분야에서 성장해나가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ICT 연구소에 지원을 하고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차 면접 때 회사의 연혁과 현재 상황을 들으면서 회사의 큰 기둥이었던  개성공단의 중단에 큰 위기가 있었지만 극복해 나간 과정에 감명을 받게 되어서 SJ와 발자취를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효재 사원: 안녕하세요, 김효재 사원입니다. 제 자기소개가 사보에 실린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면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저는 2018년부터 도제 과정에 참여하여 첫 회사로 화장품 케이스 전문 기업에 처음 입사하게 되었으나, 해당 기업에서 교육을 중도 포기하는 바람에 해고 처리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과 회장님의 도움으로 SJ와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 SJ에 재직 중입니다. 2019년 SJ에서는 이미 도제 학생 2명을 받아서 양성 중에 있었고 추가로 저와 병현 사원을 받는 것이 다소 무리였던 상황이었지만, 회장님께서는 “학교에서 추천하는 학생이라면 이미 검증이 된 것이 아닌가요?” 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지금 하고 계신 일은 어떤 것인가요?

김고은 연구원: ICT 융합 연구소에서 소프트웨어 개발³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웹 기반 데이터베이스 프레임워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프레임워크란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때,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공통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타사 소프트웨어에 의존하지 않고 자사 소프트웨어인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여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관리비용과 개발 소요시간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활동 중에 있습니다.

김효재 사원: 현재 SEAL사업부 금형 팀에서 CNC선반⁴을 이용하여 가공하는 것이 저의 주요 업무입니다. 이외에도 설계/수리 등 금형에 관련된 것과 더 나아가 생산기술팀과 협업으로 CNC선반 가공을 넘어서는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금형개발이란 금형 제작 및 수리, 설계 등의 업무로 생산기술의 한 분야로 볼 수 있겠습니다.

Q. 일학습 병행, 도제 시스템과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고은 연구원: 일학습 병행은 전공 수업과 회사 실무를 같이 경험하면서 대학 과정을 마치는 과정입니다.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마이스터는 독일어로 '장인' 이라는 의미로, 유망분야의 특화된 산업 수요와 연계하여 예비 마이스터 (Young Meister)를 양성하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입니다.

김효재 사원: ‘일학습병행’이란 일(기술)과 학습(지식)을 병행함으로 고밀도의 교육과정을 통한 수준 높은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제가 이수한 과정은 도제교육(고등 과정)과 P-TECH(전문대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사출금형제작_L3과 구조해석설계_L4를 취득하였습니다.

Q. 두 시스템이 진로 결정이나 미래 계획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나요?

김고은 연구원: 우리나라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매우 잘 되어 있어서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본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도 실무 능력을 겸비한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실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학습했고, 현재 회사 업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효재 사원: 제가 일학습병행 제도를 알게 된 것이 중학교 3학년 때였는데, 그 당시에는 천편일률적인 학교 공부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때 알게 된 전액 학비 지원으로 대학 과정까지 마칠 수 있고, 취업이 보장되는 일학습병행 제도는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한 결과 본 제도를 통해 취업과 학업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선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Q. 김효재 사원께서는 모교에서 강의를 했다고 들었어요. 어떤 내용이었나요?

김효재 사원: 모고인 인천기계공고의 요청으로 두 차례 강의를 했습니다. 첫 강의는 도제 과정을 시작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며, 목표 달성 기법 및 마인드컨트롤 방법 등의 역량 강화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도제 과정을 고민하고 있는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제가 거쳐 온 도제 과정의 장점과 단점, 이후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의 현실에 맞추어 심도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습니다.

Q. 김고은 연구원께서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김고은 연구원: 중학교 재학 중 고등학교 진학과 관련한 여러 방향을 소개 받았는데, 당시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여름방학 중 영마이스터 실습 참여를 계기로 더욱 흥미를 느껴 마이스터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일, 학습 병행을 하면서 힘든 점과 좋은 점이 있다면?

김고은 연구원: 힘든 점은 아무래도 체력적인 문제가 아닐까 해요. 평일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고,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일 수업을 듣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과정은 실무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동시에 성장 시켜 나갈 수 있어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효재 사원: 일과 학습을 동시에 병행하는 것은 당연히 힘들지요. 일과 학습 병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과 학습의 분배를 효율적으로 하여 과부하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일과 학습을 모두 성취하기 위해 저는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수없이 반복하며 실패를 경험했고, 실패 과정에서 배움을 얻은 것이 가장 보람됩니다.

Q. 여가시간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김고은 연구원: 저는 좋아하는 분야가 다양해서 음악 감상이나 기타연주, 운동을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평소에 가고 싶었던 전시회나 맛집이나 카페투어를 가기도 합니다.

김효재 사원: 보통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유튜브 등을 시청하며 여가시간을 보냅니다. 그 외에는 자기개발과 관련된 책을 읽거나 드라마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어 조금씩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김고은 연구원: 지난해 목표가 '결과물을 만들어 내자'라는 것이었는데, 지금까지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좀 더 완성도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개발 자체가 계속해서 지식의 업데이트를 필요로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공부를 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효재 사원: 이것을 이루겠다는 뚜렷한 목표는 아직 세우지 못 했지만, 일을 하면서 무언가를 계획 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학문적으로는 박사학위 취득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관심분야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실행하며 다양한 네트워크와 소통하며 함께함에 열정을 느낍니다. 그와 관련된 일을 하며, 위트 있는 삶을 사는 것이 현재 저의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

***

​1) 도제(徒弟)란 특별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장인으로부터 받는 직업 교육이다. 일학습병행제는 도제제도처럼 기업이 취업 희망자를 채용한 뒤,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일을 함께 진행한다. 2013년 말 시범적으로 도입됐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2) 마이스터는 ‘선생님’이라는 뜻의 라틴어 ‘Magister’에서 유래한 독일만의 독특한 기술 및 기능 인력 제도이다. 마이스터는 직업에 필요한 공부를 하고, 실기 과정을 이수하고, 정규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 일종의 자격으로 부여하는 명칭이기도 하며 넓게는 독일의 전체적인 직업 교육 제도를 일컫는 말로 통용된다.

​3) 소프트웨어 개발(software development)은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기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의 개발과 유지보수에 수반되는 구상, 디자인, 프로그래밍, 문서화, 테스트, 버그 수정의 과정이다.

​4) CNC선반이란 선반을 조합한 것으로 준비 기능(G기능), 주축 기능(S기능), 보조 기능(M기능), 이송 기능(F기능), 공구 기능(T기능) 등 외에 테이퍼절삭, 원호절삭, 나사절삭, 원점옵셋, 공구 위치 옵셋 등을 비치하고 있다. 미니 컴퓨터를 내장한 CNC 장치를 가진 것은 거친깎기의 시퀀스의 자동결정이나 공구 노즈 반경 보정의 기능을 비치하고 있다.

근로자 법적 권리 및 지원제도 - 임신 관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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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산전 · 후 휴가

  • 휴가 - 사용자는 임신 중 여성근로자에게 90일의 출산 전후휴가를 부여해야 하며, 출한 수에 최소 45일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다태아를 출산할 경우 120일 부여)

  • 급여 - 사용자는 휴가 중 최초 60일은 유급(통상임금 100%)으로 하여야 하고, 국가는 무급 30일을 지원합니다.
    ※ 
    단, 국가에서 통상임금의 일부를 지급(월 135만원 한도)받은 경우 그 한도에서 지급 책임을 면함

2. 유산 · 사산휴가

  • 휴가 - 사용자는 임신 중의 여성이 유산 또는 사산할 경우 근로자가 청구하면 부여해야 합니다.
    ※ 임신기간에 따라 최소 5일~90일까지 가능합

  • ​급여 - 사용자는 출산전후휴가급여와 같이 통상임금을 지원해야 합니다.

3.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 임신 12주 이내, 임신 36주 이후 근로자는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고 사용자는 이를 허용해야 합니다.

4. 태아 검진시간 허용

  • 임신한 여성근로자는 임신부 정기건강진단을 청구할 수 있으며 사용주는 그 이유로 임금을 삭감할 수 없습니다.

5. 야간근로와 휴일근로의 금지

  • 임신한 여성근로자에게 야간근로 및 휴일근로를 시키지 못합니다. 다만, 명시적으로 당사자의 동의나 청구가 있을 경우 고용노동부장관 인가를 받으면 가능합니다.

6. 시간외근로 금지 및 업무 전환 가능

  • 사용자는 임신한 여성근로자에게 시간외근로를 하게 하여서는 안 되며, 쉬운 종류의 업무로 요청시 전환시켜야 합니다.

7. 유해 · 위험 업종 근무 금지

  • 전기취급, 납, 수은, 크롬, 비소 등 유해물질 취급업무 등을 금지합니다.

SJ와 숨고르기 - 2022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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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꾸로 읽는 세계사

  • 유시민, 돌베개

  • 1988년 초판 출간 이후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지켰던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절판 이후 새 얼굴로 출간됐다. ‘전면개정’이라는 수식이 무색할 정도로 30년 넘게 축적된 정보를 꼼꼼하게 보완하고, 사건에 대한 해석을 바꿨으며, 같은 문장 하나 두지 않고 고쳐 쓴 ‘새로운’ 책이다. 그럼에도 제목을 그대로 쓴 이유는 초판에서 보였던 ‘거꾸로 읽는 자세’를 전부 거둬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를 보는 편향된 시각에 균형을 맞추려 했고, 여전히 소홀하게 취급받는 몇몇 사건도 비중 있게 다뤘다.

2.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 김상균, 플랜비디자인

  • IT기술을 잘 모른다고 해도 누구나 IT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이 아주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끼고 IT서비스를 이용하며 살아간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다음은 무엇일까? 엔비디아(그래픽을 처리하여 모니터에 보여주는 장치를 개발/생산하는 세계적 기업)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지난 10월 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얘기한다.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Metaverse is coming).”

3.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매트 헤이그, 인플루엔셜

  • 매트 헤이그의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2021년 4월 출간 이후 10개월 만에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눈물과 웃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죽기로 결심한 주인공 ‘노라 시드’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미스터리한 도서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눈을 뜨며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는 이 소설은, 노라의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모험을 따라가며 ‘살아 있음’과 ‘살아가는 것’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4.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드 마코, 토트

  • 가장 빠르게 부자 되는 새로운 공식을 제시해 큰 반향 불러일으킨 책
    부자 되기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꾼 〈부의 추월차선〉이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 속에 한국 출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책은 죽도록 일하며 수십 년 간 아끼고 모아서 휠체어에 탈 때쯤 부자 되는 40년짜리 플랜을 비웃으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부자가 되어 은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5.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나무옆의자

  • 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로 데뷔한 후 일상적 현실을 위트 있게 그린 경쾌한 작품과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쌓아올린 작가 김호연. 그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출간되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망원동이라는 공간의 체험적 지리지를 잘 활용해 유쾌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듯 이번에는 서울의 오래된 동네 청파동에 대한 공감각을 생생하게 포착해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동네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6.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 김은주, 메이븐

  • 나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계획만 세우고 실행을 미루고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더 잘하고 싶은데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그동안 수많은 강연을 통해 서른 살들의 질문과 고민에 최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하려고 애썼다. 그중에서도 특히 수많은 이력서 가운데 나를 돋보이게 만드는 법, 기업들이 일 잘하는 사람보다 태도 좋은 사람을 찾는 이유, 나답지 않은 것들을 억지로 하지 말 것, 숫자보다 사람을 먼저 챙길 것, 스트레스 주는 인간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등 반응이 뜨거웠던 내용을 책에 실었다. 이 책은 당당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지만 오늘도 그저 그런 하루를 보냈다고 자책하는 서른 살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7.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에릭 와이너, 어크로스

  • 프랑스 사상가 모리스 리즐링은 말한다. “결국 인생은 우리 모두를 철학자로 만든다.” 하지만 인생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우리는 수시로 깨닫는다. 여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고 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철학자들이 있다. 그들에게 삶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받는 것은 어떨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몽테뉴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기이자, 그들의 삶과 작품 속의 지혜가 우리 인생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매력적인 글솜씨로 “빌 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 드 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평가를 받는 에릭 와이너가 이 여행의 동반자로 나선다.

8.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 이치죠 미사키, 모모

  • 밤에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가미야 도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매우 수준 높은 청춘 소설로 탄생시켰다는 극찬을 받으며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간질간질한 청춘의 로맨스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국면으로 끌고 가, 깐깐하고 엄격한 심사위원 모두를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는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남긴 소설이기도 하다.

9.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 소윤, 북로망스

  • 27주간 꾸준히 베스트 셀러 자리를 지킨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가 10만 부를 기념하여 리커버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작가의 작은 도닥임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누구나 품고 있는 꿈과 희망, 작은 소망과 연결되는 ‘작은 별’을 꺼내 볼 수 있는 시간과 여운을 주며, 작가 역시 상처받았던 과거와 아직 성장하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어 많은 독자의 공감을 받았다.

10.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 장명숙, 김영사(주)

  • 1952년생 멋쟁이 할머니, 한국인 최초 밀라노 패션 유학생, 서울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의상 디자이너, 이탈리아 정부 명예기사 작위 수여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향해가는 유튜버, 밀라논나 장명숙(이하 밀라논나)을 지칭하는 수식어를 한 단어로 압축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좋은 ‘어른’이다. 포용력을 갖춘 어른, 무해한 영감을 주는 어른, 성공보다 성장을 권유하는 어른, 우리가 닮고 싶은 그런 어른 말이다.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는 완고한 고집보다 유연한 소신을 가진 밀라논나의 인생 내공을 담은 에세이다. “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추면서 “이해하고 안아주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평생 쌓인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스며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습득한 봉사와 검약의 생활 철학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조언을 전하고, 유튜브에서 못다 한 속 깊은 이야기도 풀어놓아 진짜 멋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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